DeepSeek-V4.1-Flash, 새 인코더·디코더 구조와 시각 이해를 갖춘 오픈웨이트 모델
중국 AI 연구소 DeepSeek가 2026년 9월 10일 DeepSeek-V4.1-Flash를 공개했다. 이전 모델 V4-Pro-0813 이후 28일 만이다. 새로운 인과적 인코더·디코더 구조를 처음 도입한 모델로, 전체 파라미터는 5,520억 개다. 입력을 인코딩할 때 활성화되는 파라미터가 약 80억 개, 출력을 생성할 때 활성화되는 파라미터가 160억 개이며, 추론 속도와 처리량을 높이면서 시각 이해를 기본으로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주요 사양
컨텍스트 창은 1M 토큰이다. 가중치를 내려받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오픈웨이트 모델이지만, 학습 데이터와 코드가 완전히 공개된 것은 아니어서 엄밀한 의미의 오픈소스는 아니다. 이 구조는 DeepSeek의 호스팅 어시스턴트와 API에 적용됐다. 시각 기능은 텍스트 전용 엔드포인트에 도구를 덧붙인 방식이 아니라 모델 자체에 들어 있다. 4.1이라는 이름은 이전 V4 Flash 체크포인트, 그리고 V4 계열에서 따로 나온 실험적 비전 모델과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가격
제작사 자체 요금표는 따로 없고, 20곳이 넘는 외부 제공 업체가 100만 토큰 기준으로 가격을 매긴다. 입력이 가장 싼 곳은 입력 0.049달러·출력 0.375달러이고, 출력이 가장 싼 곳은 입력 0.101달러·출력 0.15달러(fp4)다. 대표적인 호스팅 업체 상당수는 입력 0.30달러·출력 1.20달러로 같은 값을 받으며, 가장 비싼 빠른 변형은 입력 0.60달러·출력 2.40달러다. 업체마다 정밀도(fp4, fp8)가 달라 가격이 같아도 품질이나 속도가 같다고 볼 수 없다.
성능
터미널 작업 평가인 Terminal-Bench 3.0(30%)과 2.1(90.6%), 사이버 보안 에이전트 평가 CyberGym(88.1%)에서 비교 대상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평가 DeepSWE 1.1은 74.2%로 36개 중 7위, 대학원 수준 과학 문제 GPQA Diamond는 90.9%다. 같은 Terminal-Bench라도 2.1이 90.6%이고 4.0이 31.2%로 차이가 큰데, 평가 버전마다 난도가 다르기 때문이므로 서로 직접 비교해서는 안 된다.
출처: aireleasetracker.com ·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