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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Microsoft 의존에서 벗어나려 NixOS 기반 자체 업무 환경 DAWO 개발

네덜란드 정부가 Windows와 Office 같은 Microsoft 제품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고 NixOS 기반 공공 업무 환경 DAWO(Digitaal Autonome Werkomgeving Overheid)를 개발하고 있다. 운영체제부터 오피스와 협업 도구,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관리 도구까지 대안을 함께 마련해 공공기관이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무엇을 만드나

기반은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패키지 관리자 Nix와 이를 중심으로 만든 리눅스 배포판 NixOS다. Nix는 여러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관리하며 자체 함수형 언어로 구성을 정의하고, NixOS는 네덜란드 비영리 단체 NixOS Foundation이 지원한다. DAWO는 기존 배포판 하나를 바꿔 끼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 업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해 업무 환경 전체를 구성한다. Windows 관리자가 적응하도록 GUI 관리 도구도 만들고 있고, 새 사용자가 리눅스 명령어부터 배워야 한다는 접근은 피한다.

배경과 시범 운영

미국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제재가 디지털 주권 확보를 서두르게 한 배경이다. 미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핵심 IT 서비스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Microsoft가 ICC 검사의 이메일 등 서비스 접근을 차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ICC는 이미 Microsoft Office를 오픈소스 대안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네덜란드는 올해 미국 기업의 핵심 디지털 서비스 관련 인수 시도를 막았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Microsoft 제품을 대체하는 전환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네덜란드 지방자치단체협회를 통해 8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증에 참여하고 있고, 일부 시범 사업에는 지방의회도 참여한다. 교체 대상으로 분류된 오래된 노트북을 활용해 Windows 11 요구사항을 못 채우는 PC도 별도 구매 없이 시험할 수 있다. 정부 공식 시범 사업은 리눅스 노트북과 오픈소스 협업 환경 MijnBureau를 함께 시험한다. MijnBureau는 프랑스의 La Suite, 독일의 openDesk, Nextcloud 등의 구성 요소를 결합했다.

앞으로

공공부문 전체 도입에 대한 공식 일정은 아직 없다. 개발진은 2027년 버전 1.0 공개를 희망하지만 준비 상태를 공동체가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구성과 코드는 DAWO 커뮤니티와 정부 코드 저장소에서 공개되고 있다.

출처: GeekNews ·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