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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미국행 승객에게 콩고 체류 이력 확인 요구

미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미국행 국제선 승객 전원에게 최근 21일간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체류 이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받기로 했습니다. 시행일은 11월 3일입니다.

11월 3일부터 미국행 승객에게 콩고 체류 이력 확인 요구 관련 이미지
▲ 11월 3일부터 미국행 승객에게 콩고 체류 이력 확인 요구 관련 이미지 (AI 생성)

뉴스1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이 조치를 보도했습니다. 승객은 서면이나 전자 방식으로 체류 이력을 확인해야 하고, 항공사가 관련 서류를 모으게 됩니다. 의료 증명서가 아니라 체류 이력에 관한 확인서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존에도 에볼라 감염 위험 지역을 최근 다녀온 승객의 미국행 상업 항공편 탑승은 제한돼 있었습니다. 이번 규정은 그 위에 확인 절차를 더한 것입니다. 해당 기간에 DR콩고에 머문 적이 있는 승객은 탑승 전에 이 사실을 밝혀야 하는 셈입니다.

이번 조치는 DR콩고에서 분디부교 바이러스에 의한 에볼라 감염이 확산하는 와중에 나왔습니다. CDC는 20일 기준 DR콩고에서 확진 사례 9552건과 관련 사망 4602건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CDC는 현재까지 이번 유행과 관련된 에볼라 환자가 미국에서 확인되지 않았고, 미국 일반 대중과 여행객의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1월 3일부터 미국행 승객에게 콩고 체류 이력 확인 요구 관련 이미지
▲ 11월 3일부터 미국행 승객에게 콩고 체류 이력 확인 요구 관련 이미지 (AI 생성)

출처: 뉴데일리 2026.10.23 보도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6/10/23/2026102300017.html) / 원출처: 뉴스1, 로이터 ·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