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 일본 정부 위기관리센터 가동
북한이 29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일본 정부가 총리 관저에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발사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낮 기준 발사체로 인해 항해 중인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관계 부처를 긴급 소집해 발사체의 비행 경로와 낙하 지점, 선박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이달 12일에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일부 미사일은 900㎞ 이상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고, 북한은 이후 관영매체를 통해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현재까지 일본 내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변국들은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 특성을 분석하며 대응 수위를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